마닐라 말라떼 지역에 위치한 솔레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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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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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5회
작성일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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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여행중 하루쯤은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숙박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텐데요~ 저는 이번에 마닐라 말라떼 지역에 위치한 솔레어 호텔에서 묵으며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겼답니다. 특히나 좋았던 점은 필리핀 최고급 호텔답게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들이 준비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카지노 등등 많은 시설들을 이용했지만 제가 제일 만족스러웠던건 역시 스파였어요.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받는 마사지는 그야말로 힐링이었답니다.
필리핀에서도 마사지샵이 많은데 굳이 호텔스파를 가야하나요?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유명한 마사지샵으로는 누엣타이, 로미스파 등이 있죠. 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청결함이나 퀄리티면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그래서 이왕 해외여행 온 김에 제대로 된 곳에서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이 날은 특별한 날이기도 했구요. 그런 의미에서 호텔스파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호텔스파라고 하면 너무 비싸지 않을까요?
제가 다녀온 솔레어 호텔 내 SPA 브랜드로는 샹그릴라, 반얀트리, 노부, 포시즌스 이렇게 4가지가 있었습니다. 이중 노부는 일본식 스타일이고 나머지 세개는 동남아스타일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태국마사지를 선호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곳보다는 베트남계 리조트브랜드인 '반얀트리'가 끌리더라구요. 물론 비싼편이긴 했지만 1시간 코스기준 10만원정도여서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투숙객에게는 무려 15%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받아야 할까요?
저는 60분짜리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아로마오일 향을 직접 맡아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벤더, 일랑일랑, 코코넛, 페퍼민트 총 네가지 중 한가지를 고르면 되는데 전부 다 좋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결국엔 무난하게 라벤더향으로 골랐답니다.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신 방으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아래 푹신한 침대가 놓여져있었어요. 가운으로 갈아입고 베드에 누워있으니 테라피스트분께서 들어오셔서 본격적인 마사지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발스크럽 후 전신마사지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확실히 전문가라 그런지 압도 적당하고 뭉친 근육 하나하나 풀어주셔서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중간중간 강도 체크도 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답니다.
해외여행가서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이신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단 비행기타고 오느라 쌓인 피로를 푸는 데 이만한게 없구요, 매일 가는 평범한 마사지샵과는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라 돈이 아깝지 않으실거예요. 마지막으로 팁문화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원래는 안줘도 되지만 주고싶다면 100페소(약 2천원)정도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