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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마사지 잘 주는 러시아 관리사 찾은 썰 (다음에 또 가려고 기록용으로 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레안 댓글 0건 조회 37,894회 작성일 26-03-17

본문

수원 산다.
원래 마사지 좋아해서 동네 건마도 자주 가고, 가끔은 강남까지 올라가서 받을 때도 있었음.
근데 요즘 수원에도 러시아 스웨디시 괜찮은 곳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가보기로 했음.

사실 러시아 스웨디시는 분위기나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이번에 진짜 마사지 잘 주는 관리사 만나서 깜놀했음.
다음에 또 가려고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혹시 수원에서 러시아 스웨디시 찾는 사람들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음.


1. 첫 방문 : 그냥 괜찮은 샵인 줄 알았음

내가 간 곳은 수원 인계동 쪽이었어.
술집도 많고, 유흥가 쪽이라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샵은 조용한 골목 안에 있었음.
간판도 크게 없고, 건물 3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까 조명이 은은하게 깔려 있었음.

처음 간 날은 그냥 예약 없이 갔는데, 마침 한 분만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받았음.
그때 만난 관리사가 바로 '안나'였음. (가명임)
사실 처음에는 크게 기대 안 했어. 그냥 러시아 사람이구나, 정도?

그런데 마사지 시작하자마자 느낌이 확 다름.


2. 안나의 손길 : 일반인이 아님

안나는 키가 170cm는 넘어 보였음.
마른 체형인데, 팔이 길고 손이 진짜 컸음.
근데 그 큰 손으로 마사지하는데,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들어오는 게 신기했음.

보통 러시아 스웨디시는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잖아?
근데 안나는 그 기본에 더해서, 포인트 포인트마다 꾹꾹 눌러주는 걸 섞어서 함.
내가 "어깨랑 등이 많이 뭉쳤다"고 하니까,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줬음.

처음에는 부드럽게 오일 바르고, 점점 깊게 들어가는데...
아, 진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뭉친 근육이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마사지 받으면서 "어, 여기 아파요" 했는데, 그 부위를 절대 놓치지 않고 계속 풀어줌.
몇 번을 돌려주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고... 이건 진짜 전문가 손길이었음.


3. 대화 : 말 통하는 게 이렇게 중요함

솔직히 러시아 관리사들 중에는 한국어 못 하는 경우도 많잖아.
그런데 안나는 한국어가 좀 됐음.
간단한 대화는 다 되고, 마사지 받으면서 "여기 시원해요?", "더 세게 할까요?" 이런 거 물어보는데
내가 "조금 더 세게" 하면 딱 그 강도로 맞춰줌.

마사지 받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좀 했는데,
안나는 러시아에서 피부관리사 자격증도 있고, 한국 와서 마사지 공부 더 했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일반 마사지샵이랑 다른 느낌이었나 봄.
동양인 체형 특징이나, 잘 뭉치는 부위를 따로 공부했다고 하더라.

중간중간 "아, 여기 진짜 아파요" 하는 부위 있으면
"여기는 간이 안 좋으면 아플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설명도 해줌.
전문가 티가 났음.


4. 마사지 후 : 완전히 다른 몸이 됨

1시간 코스 받고 일어났는데, 진짜 몸이 가벼웠음.
들어갈 때는 어깨가 거의 돌덩어리 수준이었는데, 나올 때는 날아갈 것 같았음.
거울 보니까 얼굴도 좀 환해진 거 같고, 피부에 윤기 돌고... 오일 마사지 효과인가?

사장님이 나오면서 어땠냐고 물어보길래 "진짜 좋았어요, 안나 강추예요" 했더니
웃으면서 안나한테 러시아어로 뭐라고 전해줌.
안나도 나한테 웃어주고, 다음에 또 오라고 손 흔들어줌.

나가는데 벌써 다음 예약 생각났음.
근데 다음 주말은 이미 예약 마감이라고 해서 깜놀함.
인기 많나 봄. 그래서 그날 바로 2주 뒤에 예약하고 나왔음.


5. 정리 : 안나 찾는 법 (기록용)

이거 기록용으로 쓰는 거니까, 혹시 나중에 까먹을까 봐 정리해둠.

  • 샵 위치 : 수원 인계동, (구체적인 주소는 다음에 갈 때 메모할 것)

  • 관리사 이름 : 안나 (Anna, 가명임)

  • 특징 : 키 크고, 마른 체형, 긴 생머리, 한국어 잘함

  • 마사지 스타일 : 부드러운 스웨디시 기본에, 포인트 압박 섞은 스타일. 전문가 느낌 남.

  •  : 주말 예약은 최소 1주일 전에 해야 함. 안나 인기 많음.

다음에 갈 때는 2시간 코스로 받아볼 생각임.
1시간이 아쉽더라. 진짜 시간 금방 감.

수원에서 러시아 스웨디시 찾는 사람들,
그냥 아무 데나 가지 말고 안나 있는 샵으로 가길 바람.
마사지 잘 주는 관리사 만나는 게 진짜 중요함.


마지막 한 줄
"안나 손길, 한 번 느껴보면 다른 데 못 감. 수원 러시아 스웨디시 원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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