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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동 맨즈왁싱 받고 3주 지난 지금... 피부 상태와 사후관리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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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뚱이 댓글 0건 조회 43,604회 작성일 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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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에는 용기도 안 났고, "내가 거기까지 해야 하나" 싶었어요. 근데 한 번 받고 나니까 인생이 바뀌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는 부산 하단동에 있는 맨즈왁싱 전문샵에서 처음으로 등왁싱을 받았는데, 벌써 3주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받고 나서 바로 쓰는 후기들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 있을 거 같아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1. 왁싱 받고 1일~3일차: "아, 이게 바로 민감하다는 거구나"

받고 나서 첫 3일이 제일 신경 쓰였어요. 샵에서 나올 땐 매끈매끈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집에 도착하니까 슬슬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치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이 스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근데 너무 아픈 건 아니고, "아, 여기 털이 있었구나" 하는 부분이 살짝 예민해졌어요.

하단동 샵 원장님이 알려준 대로 첫날은 샤워할 때 미지근한 물로만 살짝 헹구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비누나 바디워시는 24시간 동안 쓰지 말라고 해서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알로에 젤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바르니까 열감이 확 내려가고 진정되는 느낌이었어요. 이틀째부터는 모낭염 걱정됐는데, 다행히 빨간 알갱이 같은 건 하나도 안 났어요. 샵에서 받은 로션을 꾸준히 발라준 게 도움된 거 같아요.

2. 1주차: "털이 다시 자라나는데, 가시처럼 안 아파?"

보통 면도로 털을 관리하면 2~3일 지나면 까슬까슬하게 다시 올라오잖아요? 근데 왁싱은 확실히 달랐어요. 일주일이 지나도록 피부가 계속 매끈했어요. 솜털 같은 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지만, 예전처럼 가시 돋친 선인장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어? 이렇게 오래 가는 거야?" 싶어서 신기할 정도였죠.

이때부터 슬슬 각질제거를 시작했어요. 샵에서 알려준 팁인데, 1주일 정도 지나면 스크럽 제품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나중에 새로 나는 털이 피부 안으로 파고드는 걸 막아준대요. 저는 샤워할 때 때수건으로 아주 살짝만 밀어줬는데, 각질도 정리되고 피부결이 더 매끄러워졌어요.

3. 2주차: "드디어 털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데..."

2주 차에 접어드니까 슬슬 털이 예전 길이의 절반 정도까지 자라났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털의 굵기가 예전보다 확실히 가늘어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거칠고 억셌다면, 지금은 숱이 쑥 빠진 느낌? 솔직히 말하면 깨끗하게 민 것보다는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타이밍이긴 한데, 그래도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워서 관리하는 맛이 났어요.

이 시기가 제일 궁금했는데, 샵에서 한 번에 다 뽑아버리니까 어떤 털은 아예 안 나오는 모낭도 생기더라고요. 빈 곳이 좀 보이니까 오히려 다음에는 더 적은 양으로 관리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주 차가 되기 전까지는 자외선에 민감해질 수 있다고 해서 외출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줬어요. 옷 안에 가려진 등이라도 소중한 피부니까요.

4. 3주차 현재: "두 번째 왁싱, 고민되기 시작"

오늘로 딱 3주째인데요, 지금 피부 상태는 이렇습니다.
털 길이는 약 5~7mm 정도 자랐고, 전체적으로 숲이 우거졌다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느낌이에요.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양이고, 샵에서 왁싱하기에 딱 좋은 길이(쌀알 반쪽 크기)가 되었어요.

사실 요즘 고민이에요. 두 번째는 언제 받을지. 전문가들은 보통 4~5주 간격을 추천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상태로도 크게 거슬리진 않아서 좀 더 버텨볼까 싶기도 하고, 한 번 매끈함을 경험하니까 또 없애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분은 보통 어느 타이밍에 재방문하시나요?

5. 하단동 맨즈왁싱, 3주 동안 깨달은 꿀팁 3가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왁싱 생각하시는 분들께 꼭 알려주고 싶은 팁을 정리해봤어요.

첫째, 냉장고에 알로에 젤은 필수다.
열감과 붉은기가 가라앉는 속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바를 때 시원한 게 진정에 도움 많이 됐어요.

둘째, 꽉 끼는 옷은 피하자.
마찰이 생기면 모낭염 위험이 높아져요. 일주일 정도는 헐렁한 면 소재 옷만 입었더니 피부 트러블이 하나도 없었어요.

셋째, 샵의 애프터케어 제품을 무시하지 말자.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싸제 로션 바르는 거랑 확실히 차이가 나요. 하단동 그 샵에서 받은 진정 크림이 진짜 효자였습니다.

3주가 지난 지금,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왁싱은 관리다"라는 거예요. 받는 순간보다 받고 나서 어떻게 신경 쓰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다음 달쯤 두 번째 왁싱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또 새로운 경험 있으면 그때도 나눠볼게요. 하단동에서 남자 왁싱 고민 중이신 분들,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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