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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가족마사지 후기 진짜인지 가보고 확실하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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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들오들 댓글 0건 조회 27,540회 작성일 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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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선물로 마사지권 받는 경우 많잖아. 나도 지난주에 형이 갑자기 “우리 엄마 아빠 모시고 구로 가족마사지 한 번 가자” 해서 깜짝 놀랐음. 평소에 등 결리고 목 뻣뻣하다고 엄마가 자주 말씀하셨는데, 아빠는 허리가 안 좋으셔서 걱정됐다. 검색해보니 구로 쪽에 가족 단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길래, 솔직히 후기가 너무 예뻐서 의심부터 들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직접 발품 팔아서 다녀온 구로 가족마사지 후기, 조작 없이 솔직하게 푼다.

엄마 아빠 모시고 바로 그날 예약함

목요일 저녁에 형이 전화해서 “이번 주 토요일 괜찮냐” 해서 바로 알아봤다.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랑 구로역 쪽에 가족마사지 된다는 곳이 생각보다 많더라. 그런데 문제는 토요일 당일 예약이 쉽지 않다는 거. 세 군데 전화 돌렸는데 두 군데는 시간이 안 맞았고, 한 군데는 오후 2시에 겨우 잡음. 직원 목소리도 꽤 친절했고, “가족끼리 같은 공간에서 가능하다” 말에 바로 확정했다. 가격은 1인당 6만 원대였고, 두 분 모시고 가니까 20만 원 조금 넘게 나옴. 부담스럽긴 한데, 엄마 생신 선물 겸이니까 괜찮았다.

실제로 가보니까 분위기 괜찮았음

처음 들어갔을 때 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하지 않고 깔끔했다. 이상하게 마사지샵 중에 너무 어두운 곳은 불안하고, 너무 밝은 곳은 좀 그렇잖아. 여기는 적당히 은은하고 조용한데 답답하지 않았음. 아빠가 “여기 괜찮네” 하시더라. 대기실에 물랑 차도 있어서 엄마는 따뜻한 유자차 드셨다. 직원이 우리 가족 상태를 물어보면서 “어머님은 어깨 쪽이 많이 뭉치셨을 거예요” 라고 말하는데, 엄마가 깜짝 놀라셨음. 맞혀서 그런가보다.

우리 가족 각자 받은 코스 달랐음

구로 가족마사지라고 해서 다 똑같은 코스인 줄 알았는데, 사람마다 맞춤으로 해주더라.
나는 전신 림프 순환 위주로 받았다. 평소에 운동 거의 안 하고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관리사님이 등 쪽 문질러 주실 때 진짜 소리 질렀음. 아프다기보다 시원하게 뭉침 풀리는 느낌? 근데 후기들에 보면 “너무 아팠다”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적당히 강도 조절해 달라고 하니까 괜찮았음.

엄마는 경락 위주로 받으셨다. 엄마 말로는 “얼얼하면서 개운하다” 고 하셨음. 원래 어깨랑 목이 돌덩이처럼 뭉쳐 계셨는데, 끝나고 나오시는데 얼굴이 환해지심. 심지어 “이거 한 달에 한 번은 와야겠다” 하셔서 형이랑 나랑 눈빛 교환함.

아빠는 허리랑 골반 집중으로 받으셨다. 디스크는 아니지만 오래 서 있는 직업이라 허리가 안 좋으신데, 관리사님이 “허리보다 골반부터 풀어드려야 한다” 고 하시면서 다른 접근 하심. 처음엔 아빠가 의아해했는데, 끝나고 일어나보니 “허리가 가벼워졌다” 고 하심. 신기했음.

솔직히 단점도 있었음

좋은 점만 쓰면 가짜 후기 같으니까 단점도 쓴다. 첫째, 주차가 좀 애매함. 건물 자체 주차는 되는데 자리가 협소해서 우리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감. 둘째, 샤워실이 두 개뿐이라 가족끼리 몰리면 대기 시간 생김. 우리는 다행히 시간 차이로 받아서 안 겹쳤는데, 만약 네 명이 동시에 끝나면 좀 불편할 수 있겠다 싶었음. 셋째, 예약할 때 현금 결제 할인이 되는 줄 알았는데 카드랑 가격 똑같았음. 이건 내가 착각한 걸 수도 있지만, 암튼 아쉬웠다.

엄마 울컥하신 이유

솔직히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마사지 다 끝나고 나오는데 엄마가 갑자기 눈시울이 빨개지심. 왜 그러시냐 했더니 “너희가 바쁜데 이렇게 시간 내서 같이 와주니까 고맙다” 고 하심. 나는 그냥 가족마사지 받으러 간 건데, 엄마는 그게 선물로 느껴졌나 봄. 아빠도 평소에 별 말 없으시다가 “다음달에도 올 수 있냐” 고 하셔서 순간 뭉클했다.

진짜 이런 건 후기에 안 나오는 부분인데, 구로 가족마사지 단순히 몸만 푸는 곳이 아니라 가족끼리 정서적으로도 괜찮은 경험이었음. 물론 우리 가족이 원래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따로따로 핸드폰 보던 시간에 함께 마사지 받으면서 서로 얼굴 보고 웃는 시간이 되니까 좋더라.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음

솔직히 후기 찾아볼 때 “여기 별로다” “다시 안 간다”는 글도 있긴 했음. 그런데 사람 몸 상태도 다르고 기대치도 다르니까 그런가 봄. 우리 가족은 만족도 높았고, 특히 엄마 아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가려고 생각 중임.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시간당 코스 말고 30분 짧은 코스도 있다고 하니까 그거 알아볼 예정.

지금 다음 예약 문의 넣어놨음. 거기 아는 지인 할인 같은 건 없냐고 물어보니까, 가족 단위로 재방문 시 음료나 아로마 오일 추가 서비스 준다고 함. 꼼꼼하게 따지면 완벽한 곳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 정서랑 몸 상태에는 잘 맞는 구로 가족마사지 업체였음.

맺음말 대신 팁 하나

찾아보니까 네이버 예약이랑 전화 예약 가격 차이 나는 곳도 있던데, 여기는 동일했음. 그런데 주말은 무조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자리 나옴. 나처럼 당일에 찾으면 거의 없음.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 갈 때는 미리 화장실 가고 오시게 하고, 관리사님한테 강도 미리 말씀드리는 게 진리임. 나중에 아팠다고 하면 본인만 손해니까.

구로 쪽에서 가족이랑 편하게 받을 만한 곳 또 알게 되면 그때도 또 써볼게.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크니까, 내 후기 100% 믿지는 말고 그냥 참고만 하는 게 좋음. 아, 그리고 형이 다음달에 또 예약했다. 이번엔 아빠가 쏘신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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