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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금천 가서 받은 커플 마사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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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룡산 댓글 0건 조회 21,529회 작성일 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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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하면 요즘 데이트가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
영화 보고 밥 먹고 카페 가고... 그래서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해보자 싶어서 금천 쪽에 있는 커플 마사지 알아봤다.
처음엔 막상 가기 좀 망설여졌어. 둘이 같이 마사지 받는 게 어색할까, 뭔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그런 생각부터 들더라.

가기 전에 진짜 고민 많이 했음

여친이 평소에 어깨랑 허리 뭉친 걸 엄청 달고 살아.
나도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서 목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상태.
그래서 “한번 받아볼래?”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바로 좋다고 하더라.
근데 문제는 장소. 금천구 쪽에 커플 마사지 검색해보니까 생각보다 업체가 꽤 있더라고.
후기 보고 정하려니까 다 비슷비슷해서 오히려 고르기 빡셌음.

어떤 곳은 후기가 너무 깔끔해서 좀 짜여진 느낌?
그래서 내 기준은 ‘실제 사람이 쓴 것 같은’ 후기 많은 데로 골랐다.

내가 고른 금천 커플 마사지 샵 위치와 분위기

고른 곳은 금천구청역 근처에 있는 작은 규모의 샵이야.
간판도 엄청 화려하지 않고, 건물도 좀 오래된 느낌? 근데 오히려 그게 더 믿음이 가더라.
들어갔을 때 첫 인상은 ‘나쁘지 않다’였어.
따뜻한 조명에 커튼도 은은하고, 로션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좋았음.

사장님? 아니 관리사분이 두 분 계셨는데, 딱 먼저 인사하고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지 물어봐줌.
여친은 허리랑 어깨, 나는 목과 등 위주로 해달라고 했다.

실제로 받은 코스와 느낌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60분 오일 마사지였어. 가격은 1인당 7만 원대였나? 둘이서 15만 원 정도 나왔던 거 같다.
처음에 발 씻기고, 옷 갈아입고 들어갔는데 방은 넓지 않았지만 깔끔했음.

공간이 둘이 받기에 딱 좋게 막 붙어있지도 않고, 하나는 벽 사이에 살짝 떨어져 있어서 서로 눈 마주치면서 웃을 수 있는 정도였음.
여친 옆에서 받으니까 긴장도 되게 쉽게 풀렸어.

기술적으로 보자면... 나는 마사지를 좀 자주 받아본 편인데, 여기는 나쁘지 않았음.
강도는 처음엔 약하게 시작해서 내가 세게 해달라고 하니까 바로 강도를 올려줌.
특히 날개뼈 안��, 그 잘 안 풀리는 부분을 엄지로 쭉쭉 밀어주는데 아프면서도 시원했음.

여친도 중간에 작은 소리가 나더라. “으 시원하다” 이런 느낌? ㅋㅋ
그렇게 서로 말 안 하고 그냥 누워서 받는데도 분위기 이상하지 않고 편했음.

좋았던 점과 살짝 아쉬웠던 점

가장 좋았던 건 관리사분이 너무 수다를 안 떨었다는 점.
가끔 가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집중 깨지게 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필요할 때만 말 걸고 나머지는 조용히 해줌.
그리고 마사지 끝난 후에 따뜻한 차랑 간단한 다과 나오는데, 그게 또 괜찮더라.

아쉬웠던 점이라면 욕실이 방마다 있는 게 아니라 복도에 하나 있는 공용이었음.
커플이 같이 갔을 때 둘이 동시에 씻을 수 없어서 조금 불편했음.
이 부분만 개선되면 진짜 만족도 높을 듯.

금천 커플 마사지 갈 사람에게 작은 팁

만약 나처럼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꼭 예약할 때 코스랑 강도 미리 말해둬.
특히 커플 마사지는 두 명이 동시에 받다 보니까 관리사분 두 분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
우리는 둘 다 비슷한 강도로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맞춰주더라.

그리고 뭔가 기대 엄청 크게 가지는 마시길.
호텔 스파처럼 화려한 걸 원하면 여기는 아닐 수 있음.
하지만 가격 대비, 또 정말 피로 풀고 싶을 때 가는 곳으로는 추천할 만함.

다시 갈 의향 있냐?

솔직히 말하면 반반이다.
위치나 가격, 관리사분 손길 자체는 만족스러웠는데, 내가 다음에 갈 때는 조금 더 조용한 시간대를 골라서 갈 거 같음.
우리가 간 시간이 저녁 피크 시간대였는지, 좀 붐볐음.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금천 커플 마사지 샵 중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고, 여친도 만족해해서 다행이었음.
데이트 루틴에 살짝 변화 주고 싶은 사람이나, 둘 다 몸이 뻐근한 커플이라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듯.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꼭 후기 믿지 말고 직접 전화해서 분위기 물어보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가 간 곳도 알고 보니 전화했을 때 응대가 친절했던 기억이 남음.

금천에서 커플 마사지 고민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한 번쯤 도전해봐. 의외로 좋은 경험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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