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안전청, 노바백스 백신 판매 승인…5번째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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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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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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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EMA가 승인한 5번째 백신이 됐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20일(현지시간) 노바백스 백신의 데이터가 확고하고 효능, 안정성, 품질 측면에서 EU(유럽연합)의 기준을 총족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EM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얀센 등 4종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 멕시코, 영국 등에서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능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멕시코 임상시험에서는 90.4%, 영국에서는 89.7%의 예방효능을 기록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같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이 아닌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항원 합성) 방식 기반 백신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졌다.
다만 EMA는 오미크론 등 다른 변이에 대한 노바백스의 예방효능에 대한 자료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바백스 측은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효능을 평가 중으로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노바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도 사용승인을 신청했고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일본은 1억5000만회분 구입에 합의했고 EU는 2억회분에 대한 사전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식약처는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의 제조판매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