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노래방서 환각파티 벌인 베트남인 3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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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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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환각파티를 벌인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3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새벽시간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불법 체류 베트남인이 자국 유학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부산경찰청과 합동단속을 벌여 이들을 한꺼번에 적발했다.
이날 합동단속반에 붙잡힌 베트남인 33명 중 29명은 유학생 자격으로 국내 입국해 불법 체류 중인 상태고, 나머지 4명은 베트남 출신 귀화자 등 합법적인 체류자로 알려졌다.
A씨는 2018년 유학생으로 국내 입국한 뒤, 불법 체류하다 자국 유학생 등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고 자신도 마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최근 부산과 경남지역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이나 클럽 등에서 젊은 베트남인들이 모여 마약을 복용한다는 제보에 따라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