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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알려준 노인 마사지, 등과 허리만큼 중요한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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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랄을해라 댓글 0건 조회 3,494회 작성일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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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동네 경로당에서 우연히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 이모님을 만났어요. 커피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길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노인 마사지 얘기가 나왔죠. 제가 "어르신들 마사지해 드릴 때 등이랑 허리만 집중적으로 하게 되더라고요"라고 하니까, 이모님이 고개를 저으시더라고요.

"등이나 허리도 물론 중요하지. 근데 그거보다 더 자주 놓치는 곳이 있어."

저 순간 귀가 쫑긋했어요. 이모님은 10년 넘게 요양 현장에서 발로 뛰신 분이라, 그 말 한마디에 확 와닿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요양보호사 선생님한테 직접 배운, 어르신 마사지할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부위와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어르신들, 왜 등이랑 허리만 하면 안 될까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앞으로 숙는 자세가 많아져요. 그래서 등과 허리에 피로가 쌓이고 통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 부분만 열심히 주무르고 끝내버려요. 근데 이모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렇게 되면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서 몸 전체의 밸런스가 더 무너질 수 있다고 해요.

마사지라는 게 그냥 아픈 데만 만지는 게 아니잖아요. 전신의 순환을 도와주는 건데,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특히 전체적인 흐름을 봐줘야 한대요. 그래서 등과 허리만큼이나 중요한 곳이 따로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해요.

요양보호사들이 가장 신경 쓰는 '이곳'의 정체

자, 이제 본론이에요. 이모님이 가장 강조하신 부위는 바로발바닥이었어요. 특히 발뒤꿈치 쪽과 발바닥 앞쪽 볼 부분이요.

"사람이 서 있거나 걸을 때 발이 받는 충격이 얼마나 큰지 알아? 그 충격이 그대로 무릎과 허리로 전달되는데, 어르신들은 발바닥 근육이 약해져서 그 충격을 제대로 흡수 못해."

이모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실제로 노인성 발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데, 정작 발 마사지는 대부분 간과하더라고요. 발바닥을 꼭꼭 눌러주면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특히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대요. 반사요법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근육과 인대의 연결고리를 생각하면 당연한 이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다음으로 중요한 손마사지, 왜 놓치면 안 될까

발만큼 중요한 게 바로 손이에요. 어르신들 손을 잡아보면 많이 뻣뻣하고 차가운 경우가 많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근육이 굳어 있기 때문이에요. 이모님은 요양원에서 아침마다 어르신들 손을 따뜻하게 문지르며 시작하신대요.

특히 엄지손가락 밑의 통통한 부분과 손바닥 중앙을 지그시 눌러주면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도 되고, 전신의 긴장도 풀린다고 해요. 손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잖아요. 어르신들에게는 그 말이 더 실감 나는 것 같아요. 마사지할 때 손가락 하나하나를 부드럽게 펴주고 돌려주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래요.

등과 허리 마사지의 숨은 비결, 방향이 중요해

발과 손을 챙겼다면, 본격적으로 등과 허리 마사지를 할 때도 방법이 있대요. 보통 우리는 아픈 부위를 세게 꾹꾹 눌러주는 게 좋은 줄 알지만, 노인 마사지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해요. 뼈가 약해져 있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위험할 수 있거든요.

이모님이 알려준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등을 마사지할 때는 항상아래에서 위로,허리 쪽에서 어깨 쪽으로올려주는 거예요.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방향으로 해야 효과가 배가 된대요. 그리고 압력도 세게 주기보다는 손바닥 전체로 밀어 올리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실제로 해보니 확실히 달라진 점

저도 이모님 말씀 듣고 집에 계신 어머니께 바로 적용해봤어요. 평소엔 그냥 어깨랑 등만 대충 주물러드렸는데, 이번엔 발부터 시작해서 종아리, 허리 순으로 올라가며 마사지를 해봤어요. 처음엔 어머니도 "발은 왜 만지냐"고 하시더니, 막상 다 끝나고 나니 "왠지 몸이 가뿐하고 머리도 맑아진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특이하게 평소에 허리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발바닥을 꼬옥 눌러드리고 나니 허리 통증이 좀 덜하다고 했어요. 확실히 연결 고리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위만 만질 게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한다는 걸 몸소 느꼈죠.

가족이 직접 할 수 있는 노인 마사지, 주의할 점

마지막으로 이모님이 꼭 당부하신 게 있어요. 바로무리하지 않는 것이에요. 어르신들 근육량이 적고 뼈가 약하기 때문에, 힘 조절을 잘못하면 오히려 다칠 수 있대요. 그리고 마사지하기 전에 항상 따뜻한 물수건으로 살짝 찜질을 해주면 근육이 풀려서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해요.

또 한 가지, 마사지하는 사람도 자세가 중요해요. 허리를 구부리고 하면 금방 지치니까, 의자에 앉아서 어르신과 같은 높이를 맞추고 하는 게 훨씬 편하고 오래 할 수 있대요. 이건 제가 직접 해보니 정말 꿀팁이었어요.

여러분도 등과 허리만 하던 노인 마사지, 이제는 발과 손까지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그 작은 변화가 어르신에게 큰 차이를 만들어낼 거예요. 저도 이제는 주말마다 어머니 발을 꼭 마사지해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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